가벼우면서도 탄성도 있고 알러지도 없는 소재 티타늄보다

더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난 두랄루민안경테

그러나 만들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첫 째는 용접문제 둘 째는 부식 문제 부식 문제는 아노다이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용접이 안됨으로서 안경테로 제작하기는 어렵다

다만 모두 가공으로는 가능하지만 그렇게 만들면 두껍게 만들어야 하며

또한 디자인에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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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사에서는 두랄루민 안경테 용접 개발에 착수 2년이나 세월을 보냈다.

개발비만 인건비 등등 포함하여 막대한 개발  자금이 투입 됐다.

조그마한 공장으로서는 막대한 지출이였다.

세상에 존재하는 용접공법을 다 동원하였다 장비 구입만 장난이 아니였다.

저항용접 고주파용접 컨덴서 용접 알곤용접 등등

알루미늄이 왜 용접이 안되는지는 재료 특성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특성이 알루미늄은 열을 받으면 바로 방출하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전자제품이나 부품에 방열판을 알루미늄으로 쓴다

컴퓨터나 기타 전자 제품 부품에 보면 알루미늄판에 부품을 조립하는 게 바로 부품의 과열을 방지 하기 위해서다.

일반 금속은 열을 가하면 달아 오르면서 용접봉이나 안경테처럼 은납을 녹이면 녹는대

알루미늄은 열이 축적되면 은납이나 용접재료가 녹기 전에 스스로 녹아 버리는 특성이라 용접이 힘들다

안경이 아닌 다른 제품들은 용접부위가 크고 넓어서 주변만 열을가하면 알곤용접으로 가능하지만 안경테는 부품이 워낙에 작아서

불가능한데다가 설령 한다 하더라도 용접 주변이 지저분하고 생산량이 없고 코스트가 너무 비싸서

실용성은 제로에 가깝다

이에 본사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게 됐고 드디에 어느정도 해결이 돼 양산이 가능하게 됐다.